김고은, 한예종 새내기 시절 미모…동기 안은진도 깜짝 "다 기억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고은(32)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복구…"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김고은의 풋풋한 모습들이다.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김고은에게서 싱그러운 에너지가 느껴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인 그의 새내기 시절도 눈길을 끈다. 지금과 똑같은 미모다.

그와 동기인 배우 안은진(32)은 "진짜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엽고 빨간 바지도 빨간 가방도 다 기억나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예종 10학번에는 두 사람 외에도 김성철, 박소담, 이상이 등이 있다.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본격 배우 데뷔했다.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계춘할망', '유열의 음악앨범'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SBS '더 킹: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 2로 돌아올 예정이다. 올해 공개 예정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출연도 확정 지었다.

[사진 = 김고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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