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조유민 축구 국가대표 발탁에 "솔직히 울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본명 박소연·35)이 근황을 전했다.

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울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6월 A매치에 출전할 축구대표팀 28인의 명단이 담겼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황의조, 정우영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소연의 예비남편인 조유민(29)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유민은 이번이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똑같이 사진을 게재하며 조유민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쳤다. 예비남편의 발탁에 기뻐하는 소연의 모습이 괜스레 미소를 자아낸다.

축가 국가대표팀은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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