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과 네이마르(브라질)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2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치른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 마르퀴뇨스(이상 PSG), 파비뉴(리버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등 초호화 스타들을 소집해 한국으로 원정을 떠난다.

한국은 브라질전 이후 6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맞붙고, 10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남미 강호들과의 3연전을 앞두고 23일 오전에 한국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공격수로는 조규성, 황의조, 미드필더로 권창훈, 고승범, 김동현, 김진규, 나상호, 백승호, 손흥민, 송민규,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 황희찬이 뽑혔다. 수비수는 권경원, 김문환, 김영권, 김진수, 김태환, 박민규, 이용, 정승현, 조유민, 홍철이 차출됐다. 골키퍼는 김동준,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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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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