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동욱 "결혼? 50세 전에는 가야" ('터키즈 온 더 블럭')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동욱(41)이 결혼 목표를 밝혔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는 이동욱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동욱은 진행자인 개그맨 이용진이 이상형을 묻자 "외적인 이상형은 딱히 없다"라면서도 "단발머리가 어울리면 눈길이 가고 호감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냐"라는 물음에는 "만남은 자연스럽게 했으면 좋겠다고 늘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해외 출장 갈 때 비행기에 혼자 앉는다. '옆 자리에 이상형이 앉으면?'이라는 상상도 하는데 한 번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미혼인 이동욱에게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 또래 배우들이 결혼을 안 하니까 적령기가 올라갔다"라고 했고, 이동욱은 "그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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