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꽃남특집…이지훈·이충주·손준호·육중완·김호영·길구봉구 출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가가 부른다'가 역대급 폭소만발 대결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이지훈, 이충주, 손준호, 육중완, 김호영, 길구봉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꽃남특집으로 꾸며진다. 완벽한 비주얼의 꽃미모팀과 외모보다는 성대가 아름다운 꽃성대팀으로 나뉘는 가운데, 게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서로 자기 팀이 맞다며 쟁탈전을 벌여 폭소를 유발한다.

팀 결정만큼이나 불꽃 튀는 노래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꽃성대팀의 육중완은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 가득한 '커피한잔' 무대는 물론, 김동현과 함께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선보여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꽃성대팀의 맹공에 맞서 꽃미모팀 또한 완벽한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원조 꽃미남 이지훈이 조연호와 함께 '인형'을 불러 2000년대 초반 소녀들을 울렸던 그 시절 설렘을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뮤지컬배우 이충주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 관객은 물론 제작진까지 사로잡으며 꽃성대팀의 원성을 자아낸다고.

이 밖에도 팀으로는 첫 출전한 길구봉구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김동현의 '슈퍼스타', 박창근의 '웃는 여잔 다 이뻐', 이솔로몬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까지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TV CHOSU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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