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골프단, KLPGA 황연서 입단식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18일 2021년 KLPG투어 프로들로 구성된 이안골프단을 창단했다. 이어 2022년, 슈퍼루키로 떠오를 황연서(2021년6월 KLPGA 입회) 를 영입했다.

이안골프는 18일 "현재 함평골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황연서는 2021년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으로 당당히 KLPGA에 입회하였다. 2021년부터 2022년 4월기준 총20경기 출전, 컷오프 통과 13경기 , 평균타수 71타. 그린 적중률 77.9 %, 평균퍼팅수 30.8 타 , 버디 는 123개를 기록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회 만1년이 안되는 새내기지만, 월등한 신체조건과 탄탄한 체력, 높은 그린적중률과 평균 이상의 퍼팅 수,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30m에 달할정도로 매우 전도 유망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또한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경기 중 위기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한국여자골프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그린 위에서 황연서프로는 대우산업개발의 주택 브랜드인 '이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투어백, 모자 등을 착용하고 국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황연서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설레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황연서, 이안골프단 입단. 사진 = 제나골프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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