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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결혼했으니까 엠버 허드 얼굴 주먹으로 때릴 수 있다” 충격 발언[해외이슈]
22-05-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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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니 뎁(58)이 결혼식장에서 엠버 허드(36)의 얼굴을 때릴 수 있다고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렸다.

엠버 허드의 친구 틸렛 라이트는 이날 “결혼 직후, 조니 뎁은 ‘우리는 이제 결혼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릴 수 있고, 누구도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바하마의 조니 뎁 개인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틸렛 라이트는 허드와의 우정이 약 1년 전에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버지니아 법정에서 녹음된 증언에서 엠버 허드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의 일환으로 이 같은 언급을 했다.

뎁은 허드가 자신을 학대했다고 암시함으로써 그의 명성과 경력을 망쳤다고 비난하며 5,000만 달러의 소송을 걸었다. 조니 뎁의 변호사는 첫 진술에서 엠버 허드가 워싱턴 포스트에 쓴 글이 "뎁을 악당으로 부당하게 묘사했다"고 말했다. 허드는 뎁의 명예훼손 혐의를 부인하며 1억 달러 규모의 맞소송에 나섰다. 결혼 전과 결혼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뎁은 그 주장을 부인했다.

라이트는 가끔 부부간의 격렬한 싸움을 중재하는 것을 돕기 위해 불려갔다며 뎁이 술과 코카인의 영향으로 “여성혐오적이고 잔인한” 상태가 됐다고 증언했다. 틸렛 라이트는 허드와 뎁 사이에 자신이 목격한 몇 번의 말싸움을 묘사했지만 둘 다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또한 뎁과 허드와의 싸움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뎁이 자신에게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걱정스러운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라이트는 "뎁은 자신의 엄마를 '악녀'로 지칭했다"며 "뎁은 종종 엄마와 허드를 비교하곤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뎁은 어느 순간 ‘나는 이미 나에게 나쁜 엄마가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허드와 뎁은 폭발하는 동안 서로에게 자주 잔인했다고 라이트는 말했다.

라이트는 “허드는 뎁을 늙었다고 했고, 뎁은 허드를 못생기고 재능이 없는 여자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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