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성동일이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성동일은 비에게 "부탁이 하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성동일은 이어 "나 너 핑계대고 효리 씨 얼굴 한번 보고 싶은데... 목소리나 한번 들려줘라~ 아... 왔었으면 좋았는데"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제주도 올 때 같은 비행기 타고 왔다. 갈 때 간다고 보고는 해야 될 것 같아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는 "그런데 이 누나가 전화를 잘 안 받는다. 진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살기 때문에"라며 이효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나중에 기회 되면 이효리 씨한테 인사 못하고 제주도 떠났다고 꼭 좀 전해줘..."라고 부탁했고, 비는 "초대 한번 해봐라! 효리 누나한테"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옛 것인 줄 알았던 전통주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돌아왔다! 숨은 요리고수 성동일 & 고창석이 직접 만드는 페어링 안주! 그 맛은?! 초대된 특급 게스트를 위한 성동일과 고창석의 전통주 페어링 안주 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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