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또 해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6년 연속 수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본 시상식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빌보드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에 성공한 3개 부문을 포함해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아티스트/Excl. U.S)'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Top Billboard Global Song/Excl. U.S.)' '톱 록 송(Top Rock Song)'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다만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6월 발매되는 새 앨범 준비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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