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MZ? '마징가 Z' 아는 세대"…이장우 "핸드폰 아냐?" ('나혼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주승과 배우 이장우가 MZ세대를 정의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주도인(주승+무도인) 클럽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주승을 필두로 구성환, 전현무, 기안84, 이장우, 키는 고된 훈련을 마친 뒤 간식을 즐겼다. 이 가운데 구성환은 키를 향해 나이를 물었고, "91년생"이라 답한 키는 "적응이 너무 안 된다. 이 모임에 끼고 나서 갑자기 막내가 됐다"라고 했다.

또한 구성환은 "MZ세대 아니냐"라는 기안84의 말에 "MZ가 뭐냐"라 반문했다. 이주승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징가 Z' 이야기하는 거냐. '마징가'를 아는 세대"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실소를 떠뜨리며 "쟤 왜 저러냐. 운동 후유증이냐"라고 꼬집었다. 이장우는 "핸드폰 Z플립이냐"라고 거들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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