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부케 주인공' 강승현 "결혼?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손담비 결혼식의 부케 주인공은 모델 강승현(36)이었다.

13일 강승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대요.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며 부케 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부케를 든 강승현의 모습이 아름답다. 강승현은 "담비 언니 규혁 오빠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며 밝은 결혼식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손담비는 부케를 든 그을 발견하고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손담비(40)와 이규혁(45)은 1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SBS 피겨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당시 1년 정도 교제했고, 결별 후 10년이 지난 2021년 재결합했다. 손담비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새 운명부부로 합류,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강승현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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