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핑크빛’ 한윤서와 진전은? 홍윤화가 밝힌 뒷이야기 (‘맛있는 녀석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지난 방송 당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후배 한윤서와의 진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문세윤이 유민상에게 한윤서와의 진전에 대해 물었다.

문세윤은 이날 “마음만은 따뜻한 봄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는 좋은 소식 하나씩 툭툭 던져야 된다”며,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그걸 안 물어봤다. 민상이 형 윤서랑 통화 잠깐 하지 않았냐”고 입을 열었다.

지난 376회 TPO 특집 당시 개그맨 후배 한윤서와 유민상이 통화를 했던 일에 대해서 물은 것. 당시 한윤서는 유민상에게 “여자 있냐 지금”이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져 유민상을 당황하게 한 바 있다.

이에 유민상은 “여러분들 관심이 있었냐”며, “심지어 나도 잊고 있었다”고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김민경은 홍윤화에게 “그럼 네가 연결을 해줬어야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홍윤화는 “심지어 어제도 윤서 언니를 만났다”고 말을 꺼내 내심 유민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 홍윤화는 “서로 잊고 있었네”라며 한윤서 역시 유민상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음을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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