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출신 해나 "드디어 내일 결혼식…소식 못 들었다면 연락 주시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마틸다 출신 뮤지컬 배우 해나(본명 이해나·31)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쏟아진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13일 해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내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히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해나는 커다란 티아라를 쓴 채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이어 "혹시나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을 가지실까봐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못 드린 분도 계시다"라며 "제가 부족한 탓에 소식을 저에게 못 들으신 분이 계신다면 연락해주셔서 한바탕 혼을 내주신 후에 제가 대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한다"라고 적었다.

해나는 14일 분당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알려졌다.

[사진 = 해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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