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승기(35), 이다인(본명 이주희·29) 커플의 럽스타그램이 포착됐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각자의 SNS에 올라온 것이다.

먼저 이승기가 12일 인스타그램에 "2022 ART BUSAN"이라고 적고 부산에서 열리는 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반팔 셔츠에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이승기가 붉은색 거울에서 찍은 셀카 사진이다. 이어 이승기는 해당 행사장에 설치된 작품들을 찍은 사진과 자신의 셀카도 추가 공개했다.

그러다 이다인이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검정색 카디건에 마스크를 착용한 이다인이 소파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영상이다.

눈길을 끄는 건 이다인의 뒤편으로 보이는 붉은색 원형 작품이 이승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것과 동일하다는 점이다. 두 사람이 같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두 사람이 SNS에 올린 날짜가 하루 차이로 달라 행사장을 함께 방문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승기, 이다인 커플은 지난해 5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이승기,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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