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트 디렉터의 플렉스 "올드카 매물 나오자 바로 구매" ('연중라이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광기가 아트 디렉터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연중 차들이'에서는 팝핀현준과 KCM이 인생 2막을 연 이광기를 만났다.

이날 팝핀현준과 KCM은 한 아트 전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이 입장한 아트 전시장에는 뜻밖에도 올드카 한 대가 자리했다. 두 사람이 어리둥절하는 사이, 올드카에서 이광기가 등장했다.

이에 팝핀현준이 "이거 형님 차냐. 전시품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내자 이광기는 "전시품은 아니고 내 차다"고 답했다. 그러자 KCM은 "이 전시품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고 이 차를 전시하러 온 거냐"고 물었다. 이광기는"아니다. 이 전시장이 내 공간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드카는 물론 아트 전시장까지 이광기의 것이라고.

이광기는 "이 차는 1990년대 나온 차다. 미국하고 일본에서 같이 나왔다"며 S사의 사이드킥을 소개했다. 귀여운 디자인이 인상적인 소형 SUV지만 오프로드 드라이브가 가능한 사륜 구동차.

이어 "사실 작년에 구매했다. 매물 나오자마자 바로 클릭했다. 누구 한 사람이 예약을 걸어놨는데 아직 연락이 안왔다고 하더라. 내가 50만 원 더 주겠다고 했다. 50만 원 더 주고 샀다"며 뿌듯하게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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