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5천만원 다이아 이렇게 자랑하는구나”, 브루클린 베컴 부인 럭셔리 반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23)과 결혼한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27)가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헤드샷을 찍으면서 옆면에 사다리꼴 돌과 짝을 이룬 타원형 다이아몬드가 특징인 스파클러를 착용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내 머리 크기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E!뉴스는 11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최대 20만 달러(약 2억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브루클린의 엄마 빅토리아가 이 스타일을 매우 좋아한다”면서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1999년에 결혼한 데이비드 베컴의 반지 컬렉션에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반지를 몇 개 가지고 있다. 엘르 호주에 따르면, 전 스파이스 걸스 가수는 22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적어도 15개의 약혼 반지를 선물로 받았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이다.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 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재산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니콜라 펠츠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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