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빅플래닛메이드 측이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과의 전속계약설을 부정했다.

11일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마이데일리에 "수진과 전속계약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며 "만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YTN star는 수진이 빅플래닛메이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고 보도했다.

수진은 지난해 2월 동창의 폭로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수진은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피운 적은 있다"면서도 학교 폭력 의혹은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수진은 팀을 탈퇴했다. 올해 3월에는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또한 수진은 네티즌 A씨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에는 가수 소유,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 그룹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추플렉스·쇼리),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최민기), 배우 조수민 등이 속해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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