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닥터 스트레인지2’ 클레아를 만나라” 전격 공개…능력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클레아를 만나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샤를리즈 테론은 보랏빛의 메이크업에 차가운 표정의 클로즈업 컷을 게재했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외 네티즌은 “멋있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블 코믹스에서 클레아는 1964년 1월 ‘스트레인지 테일즈 #25’에 처음 등장했다. 강력한 마법의 힘을 사용하며, 이계인의 신진대사를 통해 같은 키와 체중을 지닌 보통의 인간보다 월등한 힘과 체력을 지니고 있다.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암흑 차원의 지배자였던 팔타잉인 클레아 공주는 평생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 시달렸다. 암흑 차원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오리니 왕과 오마르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작은 포켓 우주의 평화를 흔드는 정치적 소란에 휘말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클레아의 고향을 찾았다가 그녀를 처음 만났고, 악마 도르마무에 맞서 싸우던 중 사랑에 빠졌다.

한편,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 열연을 예고,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 샤를리즈 테론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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