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복원 대결 예능 '기어갓' 론칭…노홍철·이특·오정연 등 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 (Gear GODs)’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저 세상 중고차-기어갓’(이하 ‘기어갓’)은 두 팀이 오래된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복원, 수리 후 최고가에 재판매하는 ‘신개념 중고차 복원 대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입담꾼 박준형, 노홍철, 이특, 신동이 중고차를 복원하여 차량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박준형은 이특과, 노홍철은 신동과 각각 팀을 이루어 다양한 사연의 중고차를 자신들의 개성을 반영한 리스토어(복원, 개조) 차량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4명이 보여줄 특급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현장 진행과 경매를 통해 중고차의 다양한 변신과 두 팀의 승패 현황을 긴장감 넘치게 소개하는 역할은 평소 탈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MC 오정연이 맡았다.

특히 MC 박준형은 유튜브 채널 ‘칼쳐맨’을 통해 자동차 콘텐츠를 선보일 만큼 ‘찐’ 자동차 덕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노홍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 홍카(car)’를 선보이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기어갓’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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