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기현·형원 재계약 "민혁·주헌·아이엠 논의 중"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민혁, 주헌, 아이엠이 논의 중이다.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셔누, 기현, 형원과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민혁, 주헌, 아이엠 세 멤버는 현재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소속사는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은 당사와 6인 멤버 모두 변함없기에 재계약과 관련해 정리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미니 1집 '트레스패스(TRESPASS)'로 데뷔했다. 이후 '젤러시(Jealousy)', '슛 아웃(Shoot Out)', '앨리게이터(Alligator)', '팔로우(Follow)', '판타지아(FANTASIA)', '러브 킬라(Love Killa)', '갬블러(GAMBLER)' 등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셔누가 지난해 7월 몬스타엑스 멤버들 중 처음으로 입대하면서 현재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11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를 발매했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셔누, 기현, 형원과 재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현재 민혁, 주헌, 아이엠과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은 당사와 6인 멤버 모두 변함없기에 재계약과 관련해 정리 되는대로 공식입장을 전달해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몬스타엑스의 모든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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