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더 노비스’ 개봉하면 꼭 봐라”, 쫄깃한 연출·편집·음악 극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플래쉬’ ‘헤이트풀8’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등 할리우드 거장들과 협업을 이어온 로런 해더웨이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 ‘더 노비스’가 해외와 국내를 모두 사로잡은 장르적 쾌감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육체적, 정신적 도전을 그리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더 노비스’가 독창적인 장르 변주와 쾌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노비스’는 대학 조정부에 가입한 신입생 ‘알렉스’가 팀 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극한의 경쟁과 강박을 담은 스타일리시 스포츠 스릴러이다.

모두가 떠난 시험장에 홀로 남아 반복적으로 시험지를 확인하는 주인공 ‘알렉스’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알렉스’가 교내 조정부에 새로 가입하며 ‘팔 다리 몸통 몸통 팔 다리···’로 반복되는 ‘조정’의 호흡에 순식간에 매료되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정부 에이스인 동급생 ‘제이미’와의 묘한 신경전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알렉스’의 모습은 땀과 열정으로 가득한 ‘리얼’ 스포츠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듯하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또한, 극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완벽을 향한 거침없는 열망과 0.01초 차로 갈리는 ‘조정’이라는 세계 속 무자비한 경쟁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몰입을 유발한다. 더 나아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극한의 도전을 펼치는 ‘알렉스’의 모습은 누구나 지니고 있는 ‘강박’에 대한 공감과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스포츠 스릴러’로의 장르 변주를 꾀한다.

특히, ‘조정’의 빠른 호흡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촬영과 연출은 물론, 기존의 틀을 깨는 다채로운 음악 등은 ‘스포츠 스릴러’라는 장르적 독창성을 견고히 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전한다.

실제로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3관왕 및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인디와이어 선정 2021년 최고의 데뷔작 TOP 10 선정 등의 쾌거를 이룬 ‘더 노비스’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 기록을 시작으로 유수 매체들로부터 “완전히 능숙한 데뷔작” (The New York Times), “영화계를 강타한 유망한 감독의 목소리” (The Upcoming), “이 영화는 승리에 대한 갈망이 삶 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을 포착했다” (Variety), “드라마와 심리 스릴러 사이에 한 획을 그었다” (ReelViews) 등의 극찬을 얻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 영화는 국내 관객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개봉이 가장 기다려지는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실관람객들은 “얘들아 ‘더 노비스’ 개봉하면 꼭 봐라” (트위터, fran*********), “음향과 이미지를 과감한 방식으로 연출하면서도 몰입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가는 영화. 매우 매력적이었고 감독의 첫 장편이라는 게 놀랍다” (트위터, zeee***), “긴장감있고 쫄깃한 연출, 편집, 음악 덕분에 몰입하면서 본 영화” (트위터, 7ill**5), “‘블랙 스완’ ‘위플래쉬’같은 느낌의 영화” (왓챠피디아, 니콜**)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완성도와 매력으로 해외와 국내를 모두 사로잡은 ‘더 노비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장르적 쾌감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다크 사이드 스포츠 스릴러’라 평가받는 화제작 ‘더 노비스’는 오는 5월 25일 개봉하여 관객과 만난다.

[사진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