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프러포즈에 눈물 "내가 나온 방송 보고 울긴 처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트로트 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본명 한지영·44)이 근황을 전했다.

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나온 방송 보고 울긴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한 장면이 담겼다. 프러포즈 중인 박군의 모습이 방송되자 한영이 이를 직접 찍어 올린 것. 감격에 젖은 한영과 잔뜩 긴장한 박군 등 생생한 프러포즈 현장이 눈길을 끈다.

이어 한영은 "#저 #지영이맞아요 #넘감동이자나 #멋진프로포즈

#멋진추억 #만들수있게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이상민#임원희 #미우새제작진 #박군#한영"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감동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영은 지난 2월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36)과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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