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어버이날 뽐낸 '금손 실력'…언니 제시카 "나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f(x)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손재주를 뽐냈다.

8일 정수정은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을 위한 바나나 초콜릿칩 머핀"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머핀들이 담겼다. 정수정은 뛰어난 베이킹 실력을 자랑해 네티즌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를 본 정수정의 언니 제시카는 "Ummm? 나는?"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수정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활약했다. 그는 영화 '거미집'을 촬영 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수정이 출연하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이 검열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처절하고 웃기고 슬픈 일들을 그리는 작품.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정수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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