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곧 뜰 것"…싸이월드 연 여배우, 2005년 예언 '유물 발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은혜(46)가 박하선(36)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6일 박하선은 개인 SNS를 통해 "와 언니 유물이네요ㅋ 이때 넘 잘 챙겨주시고 수영도 가르쳐주시고 대학 들어가고 밥도 사주시고 으헝"이라며 박은혜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박은혜가 공개한 사진은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첩이다. '착한 신이. 신인 하선이(곧 뜰 것임~~) 그리구 우리의 윤걸이~~ㅋㅋ'라는 멘트와 함께 박하선의 신인 시절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바 있다.

박은혜는 "이때 사무실 전체 해외여행 갔을 때인데, 하선이랑 나랑 같은 방이었던 기억이"라며 "술 못 마시던 저 때. 음료수 들고 모두 행복~ 왼쪽 핑크색 모자가 막 소속사에 들어온 여고생 신인 박하선ㅎㅎ 곧 뜰 거라고 내가 예언했는데 내 예언이 맞았네"라고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환혼'에 출연한다.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에서 활약했다.

[사진 = 박은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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