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간 피오, 훈련 사진 봤더니…늠름해진 분위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병대에 입대한 그룹 블락비 출신 배우 피오(본명 표지훈)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는 피오가 속한 신병 1280기 훈련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전우들과 함께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다. 성숙해진 얼굴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시선을 끈다.

피오는 지난 3월 28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전역일은 오는 2023년 9월 27일이다.

그는 입대 전 한 화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렵기도 하지만 궁금하다. 전역하면 또 제 모습으로 금세 돌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피오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드라마 SBS '사랑의 온도', 케이블채널 tvN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종합편성채널 JTBC '경우의 수' 등 다수 히트작에 출연했고 tvN '대탈출' 시리즈와 '놀라운 토요일', '신서유기'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 = 해병대 공식 블로그]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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