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꽃하르방 포토존으로 인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로비에 설치한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3m 높이의 대형 꽃하르방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꽃하르방은 자연 건조시킨 연분홍, 연보라, 진보라, 노랑, 흰색 등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Statice)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Preserved flower/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으로 만들어졌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레이브 조(Brave Cho)와 그의 플라워팀 8인이 함께 선보인 것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요된 기간만 3개월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꽃하르방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려는 호캉스족들이 줄을 서고 있다”며 “스타티스 꽃이 가진 의미처럼 영원한 사랑을 이루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낸 것으로 특히 가족과 연인, 신혼부부에게 인증샷 성지로 각광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맞물려 호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계속해서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 객실 뿐 아니라, 38층에 위치한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포차’ 등 글로벌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어 제주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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