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유건우, 시청자들 눈도장 찍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건우가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에서 열정 PD로 첫 등장한 유건우가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유건우는 박한석 감독 역을 맡았다.

유건우는 지난 29일 방송된 ‘별똥별’ 3화에서 첫 등장했다. 드라마 ‘별들의 세계’오디션을 진행하는 감독의 면모를 보여준 것. 오디션을 찾은 스타포스엔터 신인배우 윤재현(신현승 분)의 연기에 만족해 하는 것은 물론 DS액터스 신인배우 진유나(이시우 분)의 예의 없는 태도에 기가 차면서도 배역에 맞는 연기라고 착각하는 표정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별똥별’ 4화에서는 ‘별들의 세계’의 촬영이 시작, 감독으로서 촬영을 이끌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건우는 극 중 드라마 감독으로 완벽 몰입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발성으로 주목을 이끌었고, 극에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유건우는 '잇츠 유', '훈남들의 수다', '작업의 정석', '셰익스피어의 네 남자', '라이어' 등 다수의 연극 작품으로 존재감을 뽐냈고, TVING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OCN '미스트리스', tvN '백일의 낭군님', Olive '은주의 방', tvN '메모리스트' 등의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활약했다.

이렇듯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배우 유건우. 드라마 감독으로 분해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을 뽐낼 유건우에게 기대가 뜨겁다.

[사진 = tvN ‘별똥별’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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