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첫 방송 보고 6언더 치는 그 사람 어디 갔냐고” 윤태영 놀리기 (‘골프왕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장민호가 배우 윤태영을 놀려댔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머리를 자르고 온 윤태영을 보고 멤버들이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머리를 깔끔하게 자르고 등장한 윤태영은 “(골프) 좀 잘 쳐보려고 잘랐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골프를 치고 나서 머리가 시야를 가려서 공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라며 윤태영이 머리를 자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국진이 이전 윤태영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머리가 약간 태국 골프장 러프 같았다”며 놀리자 장민호는 “형, 태국에서 6언더 쳤다고 그랬나”라며 거들었다.

이에 윤태영은 “안 쳤다니까. 태국 한 번도 안 가봤어”라며 억울해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민호는 “우리 첫 방송 나가기 전에 태영이 형이랑 지석이에 대한 보도가 엄청 나갔다”라고 말했다. ’골프왕3’에 새로 합류하게 된 윤태영과 김지석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던 것.

하지만 장민호는 “첫 방송 보고 그 사람 어디 있냐고 하더라”라며 윤태영을 고개 숙이게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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