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싸이가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강남 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원조 월드스타 싸이가 등장한다. 싸이의 ‘아는 형님’ 출연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5년 만으로, 컴백과 동시에 형님학교의 ‘1대 학생회장 선거’에 도전하며 싸이만이 내걸 수 있는 맞춤 공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싸이는 화려한 등장과 함께 ‘챔피언’ ‘새’ ‘강남 스타일’ 등 역대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선 매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싸이의 ‘2022 흠뻑쇼’가 ‘아는 형님’ 버전으로 부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신곡 ‘댓 댓(That That)’의 무대 또한 공개돼 형님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싸이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에 출연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강호동과 얽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싸이는 “강호동의 말 한마디로 인해 모든 일을 절실하게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모두가 경악한 싸이와 강호동 사이의 일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는 형님'은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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