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작은 아씨들' 합류…신인 정치인 역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기준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 합류했다고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로, 영화 '박쥐' '아가씨' 등의 각본을 쓴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의 만남으로 일찍이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극 중 세 자매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최근 엄지원까지 합류해 tvN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엄기준은 신인 정치인이자, 세 자매와 맞서는 박재상을 연기한다. 박재상은 세 자매가 휩쓸리게 될 거대한 사건과 연관된 인물로 스토리의 주축을 맡아 긴장감을 조성한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2022년 방송된다.

[사진 = 유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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