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7개월 만의 신곡 '러브 미 모어' 발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샘 스미스는 오는 29일 오전 7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를 발매한다.

'러브 미 모어'는 영화 'Dear Even Hansen(디어 에반 핸슨)' OST 참여 이후 샘 스미스가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샘 스미스는 이번 신보에 대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다름을 느끼고, 끊임없이 자기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상처를 줬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나 또한 이 같은 경험을 오랫동안 겪었지만, 지난 2년간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천천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번 노래에 담아냈다.

이번 싱글은 샘 스미스 대표곡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제임스 내입스(James Napes)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샘 스미스는 4개의 그래미, 3개의 브릿 어워드, 1개의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등을 수상한 아티스트다. 지난 앨범 '러브 고우스(Love Goes)'의 수록곡 '투 다이 포(To Die For)'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발매 후 113주 연속 차트에 들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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