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돈 빌려 달라는 DM 그만…솔직히 안읽게 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안무가 배윤정(42)이 쏟아지는 금전 요구에 고충을 토로했다.

배윤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말 죄송한데… 돈 빌려달라는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 제발 보내지 맙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연들이 다 너무 딱한데… 그런 비슷한 디엠을 하루에 몇 통씩 받으니 솔직히 안 읽게 됩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배윤정은 "그만들 보내시죠"라고 토로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한숨을 내쉬는 이모지를 덧붙여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래퍼 스윙스, 가수 아이비, 방송인 함소원, 홍석천, 코미디언 김원효 등도 비슷한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6월 득남했다. 지난 1월에는 20kg 감량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배윤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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