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1년에 한 번 먹는 짜장면…이러니 살이 안 찌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조여정(42)이 짜장면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가수 옥주현(43)은 개인 SNS를 통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조여정과 함께 청담동 중식당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옥주현은 "이 친구의 말 중 -거기 중식, 짜장면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라는 말은 절대 흘려 버려야 하는 말이다(우리 친구들 사이에선..)"이라며 "이유인즉슨, 그녀는 짜장면을 일 년에 한 두 번 먹을까 말까 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천해서 찾아간 곳은 모두 실패여뜸. 역시 고기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라며 "무튼 오늘 그 특별한 연중행사와 같은 그녀의 짜장면 먹방! 놓치지 않을꼬야"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조여정은 "내일모레 옷 사이즈 재는 날이라 먹으면 안 되는데"라며 열심히 짜장면을 비볐다. "짜장면을 자주 안 먹으니 비빌 줄을 몰라. 이렇게 흔들어"라는 조언에는 "아! 흥분해서 깜빡했어. 먹방에서 많이 봤는데"라며 미소 짓기도 했다. 드디어 입에 면을 넣은 그는 감탄사를 연발한 뒤 "진짜 맛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했다.

[사진 = 옥주현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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