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아내 둘째 임신, 첫째 힘들게 얻어 걱정돼"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라디오스타' 백성현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출연했다.

2020년 결혼한 백성현은 딸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둘째가 생겼다"라고 고백한 그는 "17주 차다. 그런데 솔직히 조금 걱정이다. 첫째가 둘째가 오면 남편이 첩 들이는 것처럼 질투가 엄청 심해진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를 힘들게 얻었다. 34~35주에 태어나 NICU(신생아중환자실)에 있었다. 아내에게 조산기가 있어 임신 30주부터 입원해 있었다"라고 말했다.

백성현은 또한 "입덧을 하면 컨디션이 안좋아졌다가 갑자기 괜찮아진다. 오랜만에 아내가 기분이 좋아보여 둘이서 안면도에 갔다. 그런데 아내가 조개 캐기에 꽂힌 거다. 비가 와도 조개를 캐더라. 다음날 정기검진 후 그대로 입원했다. 여름에 들어가 겨울에 나왔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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