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가정의 달 맞이 원스탑 키캉스 위한 ‘키즈 앤 패밀리 패키지’ 출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롯데관광개발은 2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투숙 가능한 ‘키즈 앤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호캉스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그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가능하다. 금액은 53만6,800원부터며 세금 포함가다.

‘키즈 앤 패밀리 패키지’는 투숙뿐 아니라 제주도 인기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그랜드 하얏트 제주만의 프리미엄 조식, ‘카페 8’ 패밀리 세트 메뉴, 웰컴 선물을 제공하는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호캉스 혜택이 주를 이룬다.

제주도 인기 관광지 입장권은 바운스 슈퍼파크, 스누피 가든, 무민랜드제주 3곳 중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3매 제공하며 4~5만원 상당이다. (성인 2매, 아동 1매/ 박당 1회)

바운스 슈퍼파크는 지난해 9월 제주 시내에 오픈한 2,068㎡(약 625평) 규모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다. 짚코스터를 비롯해 트램폴린, 튜브 슬라이드, 타워점프, 클라이밍, 범퍼카, 스카이챌린지 등 14종의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어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스누피 가든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피너츠 에피소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테마가든으로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무민랜드제주는 핀란드 국민 작가인 토베 얀손의 75년 이상의 사랑을 받아온 무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무민 하우스, 미디어 아트, 목공 아트 체험, 카페, 정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조식은 뷔페 ‘그랜드 키친’, 38층 ‘포차’, 한식당 ‘녹나무’,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 4개의 글로벌 식음업장에서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성인 2인, 만 13세 미만 아동 1인 제공/ 박당 1회)

지난 15일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뷔페로 리뉴얼 오픈한 ‘그랜드 키친’의 프리미엄 조식, 제주 바다와 활주로가 펼쳐진 38층 ‘포차’의 제주 딱새우와 푸른콩 된장국, 게우밥 등은 꼭 맛봐야할 아침 메뉴다.

‘카페 8’ 패밀리 세트 메뉴는 그릴 치킨 시저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맥 앤 치즈, 프로슈토 버섯 피자, 커피 또는 차(2잔), 소프트 드링크(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는 물론 온 가족 식사로 제격이다. (투숙당 1회)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나만의 호캉스 일정을 계획하기에 좋다.

아이를 위한 선물도 놓치지 않았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인형(제주 흑돼지 또는 호랑이 중 랜덤 증정) 1개를 증정해 호캉스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퍼즐 쿠키(만 6세 이하) 또는 초콜릿 롤리팝(만 7세 이상) 선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투숙당 1회)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최고층(8층), 최대 규모(4,290㎡)의 ‘야외 풀데크’도 이용 가능하다. 키즈 전용 풀(길이 7m)도 있어 아이를 동반하기에 제격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질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제주 밤 관광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제주 바다와 활주로, 노을 지는 하늘에 비행기 이착륙 장면은 덤이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