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와 이혼' 철구 "'우리 이혼했어요' 제안 받아"…충격섭외 고백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33·이예준)가 이혼한 전 부인 외질혜(27·전지혜)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털어놨다.

철구는 15일 아프리카TV 방송 중 "오늘 한 TV프로그램 작가 님에게 전화를 받았다. '우리 이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아냐?"고 고백했다.

이어 철구는 "나는 '외질혜 나가면 저도 나갈 테니까 그쪽에다 섭외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혼인신고 후 2016년 결혼식을 올린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해 이혼했다. 당시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를 주장했고,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의혹을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한때는 서로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버린 이혼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하며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외질혜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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