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대학생 때 경찰서에 2박3일 잡혀 있었다"('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대학교 때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폴킴은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 폴킴에게 "짧은 데이트 시간을 활용하는 나만의 꿀팁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통금 시간을 지키려고 10분 늦고 이러면 엄청 혼나"라고 참견했고, 곽정은은 "진짜 한 2박 3일 안 들어가면 부모님이 놓으실 수 있지"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이어 "나 옛날에... 경찰서에 2박 3일 잡혀 있었던 적 있어가지고. 대학생 때. 그랬더니 놓으시더라고"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진짜 산전수전 다 겪으셨구나"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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