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출신 김연지, '우리들의 블루스' OST 첫 주자…오늘 발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를 발표한다.

10일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연지가 가창한 '우리들의 블루스' OST Part 1 '위스키 온 더 록(Whisky On The Rock)'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최성수의 '위스키 온 더 록'을 재해석해 드라마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는다. 씨야 시절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아온 김연지는 이번에도 본인만의 애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이며 안방에 긴 여운을 선사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OST 라인업도 쟁쟁하다. 앞서 방탄소년단 지민에 이어 에스파 윈터와 닝닝이 데뷔 첫 OST 참여 소식을 알린 가운데, 독보적인 가창력의 김연지가 그 시작을 열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Live)' 등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옴니버스 형식 안에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노희경 작가와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다.

9일 첫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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