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용우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5일 프레인TPC는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박용우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박용우는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를 통해 무기력한 현실 직장인의 모습부터 '진짜 어른'의 통쾌한 활약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박용우는 영화 '유체이탈자'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악랄한 박실장을 완성시킨 박용우는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소름 끼치는 악인 연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체이탈자'는 16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2021년 최장기 흥행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선과 악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박용우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렇듯 박용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최명빈,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

[사진 = 프레인TPC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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