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전진·신혜성·이민우와 한솥밥…라이브웍스와 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그룹 신화 멤버 전진, 신혜성, 이민우가 소속되어 있는 라이브웍스컴퍼니와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국내외 모든 활동에 대한 업무 대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김동완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앨범, 공연, 연기자, 예능, 뮤지컬 등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그룹 '신화'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회사다. 김동완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화 멤버 4인을 품에 안게 되었다.

김동완은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 후 그룹 활동과 함께 '손수건', '비밀', '약속', 'I'M FINE' 등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했다. 뮤지컬 '헤드윅', '에드거 앨런 포', '시라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고 ‘절정’, ‘연가시’, '긴 하루', '광대: 소리꾼'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김동완은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로 국내외 많은 팬과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바탕으로 예능을 포함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는 등 지속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개봉한 영화 'B컷'의 주연으로 연기자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뮤지컬 '썸씽로튼'에서도 닉 바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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