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4년간 연애 금지 계약… 썸은 탔겠지”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의 승희가 데뷔하고 4년간 연애를 금지하는 조항이 계약서에 있었다고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오마이걸의 승희, 미미와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다시 활동한 쥬얼리의 박정아,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돌 그룹의 연애 금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희철은 “연애 금지 이런 건 사실 우리 회사는 생각해 보면 그런 건 없었던 거 같다”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연애 금지 조항이 계약서에 있냐”고 물었고, 이에 승희와 미미는 “우리는 4년이다”라고 대답했다. 승희는 “데뷔하고 4년까지 연애 금지. 지금은 8년 차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김희철이 “그럼 4년 동안 한 번도 연애를 안 한 거냐”고 묻자 승희와 미미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몰래 하지도 않았냐는 이수근의 질문에도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서장훈이 “썸은 탔지?”라고 묻자 승희는 “썸은 탔겠지”라고 대답해 옆에 앉은 미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놀란 미미가 “언제 탔어?”라고 물었지만 승희는 묵비권을 행사했고, 이에 미미는 승희에게 “나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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