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g 들어올리는 괴력의 여인” 브리 라슨, 침대서 핑크빛 여신 미모[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핑크빛 패션으로 멋을 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화사한 핑크색 스트랩리스 코르셋과 짙은 워시 청바지를 입은 채 침대에 앉아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브리 라슨의 팔로워는 65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네티즌은 “너무 잘 어울려요” “핑크색 옷 너무 예쁘다” “분홍색의 여왕” “분홍색은 너의 색깔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리 라슨의 건강한 몸매의 비결은 하드 트레이닝에서 나온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는 영상을 자주 올린다.

그는 최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에 출연하면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몸이 가능하다고 믿었던 것을 훨씬 넘어섰다. 400파운드(181kg)를 밀어내고, 200파운드(90kg)를 들어 올린다.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캡틴 마블’에 출연하기 전엔 운동을 하지 않았다. ‘천식에 걸린 내성적인 사람’이었다. 캡틴 마블 캐릭터가 삶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 일각에서는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예측했다.

마블 코믹스 속 아마데우스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헐크의 사이드킥이자 마블의 히어로들을 제압할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독설가로 그려진다. 그의 어머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속 배우 수현의 역할인 헬렌 조다.

[사진 =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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