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 '그린마더스클럽'서 연기변신…교사 정숙 역으로 열연 예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현이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JTBC스튜디오, 메가폰)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로, 떠오르는 교육 특구 ‘상위동’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난 다섯 엄마와 아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현은 극중 ‘정숙’ 역을 맡았다. ‘정숙’은 치열한 교육열을 자랑하는 상위동 내 위치한 초등학교의 교사로 학생과 학부형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긴밀한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지현은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연극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JTBC ‘안녕 드라큘라’, JTBC ‘쌍갑포차’,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JTBC ‘허쉬’ 등의 작품을 통해 때로는 웃기는 여인이 됐다가, 때로는 씩씩한 여인이 됐다가, 때로는 까칠한 여인이 되기도 하며 그만의 매력을 캐릭터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JTBC‘서른, 아홉’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사랑하는 딸과의 가슴 아픈 서사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딸을 보기만 해도 사랑이 가득 넘쳐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딸이 아프다는 소식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혼절해버리는 ‘어머니’라는 캐릭터는 이지현이라는 인물을 만나 더욱 특별하게 그려지고 있다. 이지현만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욱 끌어내는 건 이 세상의 평범한 여성들의 모습이 그의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일 것.

이렇듯 유수의 작품에서 명품 연기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명품 배우 이지현은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들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해 기대를 가득 모으고 있는바. 2022년 그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지현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오는 4월 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지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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