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16살에 개 사료 먹어봤다"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라디오스타' 강형욱이 개 사료를 먹어본 적 있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하균, 이은샘, 개그맨 황제성,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강형욱은 진행자 안영미가 "강형욱의 강이 강아지의 강이라는 말이 있다. 사료도 먹어봤다고 한다"라고 하자, "아주 옛날에 16살 때"라고 고민없이 답했다.

일명 '개통령'으로서 가진 금기사항에 대해선 "진짜 고민 많이 한다. 개가 붙은 욕이 많잖냐. 내가 만약 그 욕을 하면 날 어떻게 볼까라는 고민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또한 "보호자 상담이 제일 힘들다. 어떤 보호자가 강아지 밥을 매일 줘야하냐는 질문을 했다. 차근히 설명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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