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덕후’ 김신영 등장에 문경은-현주엽, 신발에 시선집중 (‘마녀체력 농구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마이클 조던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는 김신영이 등장하자 문경은과 현주엽이 신발을 보며 감탄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는 드라마 촬영과 자가격리로 각각 자리를 비운 임수향과 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그맨 김신영이 등장했다.

이날 소문난 ‘조던 덕후’로 알려져 있는 김신영이 등장하자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김신영이 아닌 다른 곳만 빤히 쳐다봤다.

“어우 멋있다”며 감탄하는 문경은에게 현주엽은 “이거 구하기 어려운 거다. 아무나 못 산다”며 김신영이 신고 나온 신발을 가리켰다.

이에 김신영은 “맞다”고 인정하며 “약간 킹 받는 프릴 양말까지 신고 왔다”며 신고 온 한정판 농구화를 마음껏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 찐팬’인 것이 사실인지 묻자 김신영은 “농구 정말 좋아한다”고 대답했고, 송은이는 “나보다 훨씬 지식도 많다”며 거들었다.

장도연이 “집에 농구화가 엄청 많다”고 하자 김신영은 “800켤레 넘게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어지간한 상인보다 많다”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허니제이가 “뭐가 어디에 있는지 다 아냐”고 묻자 김신영은 “신발 위치도가 다 있고, 마이클 조던 박스는 따로 있다”라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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