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축사 맡을까?…현빈♥손예진 세기의 결혼식, 일거수일투족이 화제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1)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의 결혼식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결혼 발표 당시 현빈, 손예진 측은 '3월'이라는 점 이외에는 정확한 결혼식 날짜, 장소 등을 알리지 않았지만 톱스타 커플의 웨딩마치인 만큼 세세한 정보 하나하나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21일에는 현빈과 절친한 관계인 배우 장동건이 결혼식 축사를 맡을 것이라는 스포츠동아의 보도도 나왔다. 현빈과 장동건은 지난 2005년 한 배우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뒤 17년째 끈끈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물론 이 날도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 관련 세부사항은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동갑내기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에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끝에 지난해 1월 1일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마침내 오는 31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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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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