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인성과 김우빈이 임주환의 빠릿한 행동력에 치를 떨었다.

17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은 차태현, 조인성, 임주환, 이광수, 김우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 임주환, 김우빈은 점심 식사 담당을 맡았다. 이에 김우빈은 어묵 국물을 끓이던 조인성에게 다가가 "어묵 10개만 꽂을까 형님?"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인성은 "어"라고 답했고, 김우빈은 어묵을 꼬치에 꽂기 시작했다.

조인성은 이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신과 김우빈을 바라보고 있는 임주환에게 "너 새우튀김 준비 안 해?"라고 물었고, 임주환은 "준비 다 되어 있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인성은 "어우 짜증나", 김우빈은 "아... 형 무섭네... 형 무서워 이제"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