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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손예진, 사기전과 7범 생모 찾아 교도소행…전미도 품서 오열 '무슨 일?' [종합]
22-03-1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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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서른, 아홉' 손예진이 낳아준 엄마를 찾아 교도소로 향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주희(김지현)의 엄마 정자(남기애)로부터 생모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된 미조(손예진)가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조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고, 미조의 엄마 정화(이칸희)는 딸에게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적은 없지만 마음에 오래 품었었어"라며 "늘 좋았으면 좋겠는데 어떤 게 널 웃게 만들지 살펴보고 생각했어"라고 위로했다.


미조는 동생 소원(안소희)을 파양하려 한 아버지의 만행에 충격받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선우(연우진)를 발견했다. 하지만 선우는 동생의 안부를 묻는 미조에게도 고민을 숨겼다. 이어 둘 앞에 등장한 미조의 언니 미현(강말금)이 선우에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했으나, 선우는 아버지 사정으로 거절했다.

배우 오디션에 합격해 꿈을 이루게 된 찬영(전미도)은 진석(이무생)과 미조, 주희를 불러 모았다. 진석은 "너보다 안 예쁜 거로 고르느라 힘들었어. 그래서 늦은 거야"라며 꽃다발을 내밀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찬영은 친구들에게 차례로 전화 걸어 만나자 하는 엄마 경애(이지현)의 연락에 불안해했다.

경애는 식당에 찾아온 딸에게 "네가 사람이야!"라고 소리쳤다. 진석과의 불륜을 알게 돼 분노한 것. 경애는 "너희가 그래도 돼? 이제 너희도 보기 싫다. 소름 돋아. 어떻게 어른을 바보로 만들어!"라며 미조와 주희에게도 크게 화냈다. 결국 찬영은 엄마에게 "나 시한부래"라며 췌장암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찬영은 진석의 아내 선주(송민지)에게도 아픔을 말하고는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현준(이태환)은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여자친구 혜진(오세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현준은 혜진을 향해 "난 지금이 좋아"라며 "내 행복이 네 불편이라면 슬프잖아.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너나 나나. 내가 많이 미안해"라고 이야기했다. 다음날, 혜진은 현준의 중식당을 찾아 그동안 받은 선물을 되돌려줬고, 지켜보던 주희는 혜진에게 "가져가요. 이별도 잘해야지 나중에 후회해"라며 현준 대신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

미조는 생모의 진실을 알고 있는 정자를 다시 마주했다. 정자는 미조에게 "알고 싶니?"라며 생모가 수감 중인 교도소 주소가 적힌 편지를 건넸다. 미조는 찬영, 주희, 선우에게 "속보가 있어. 나 친모 찾았어. 주희 엄마가 알려주셨어. 알고 있었대. 오래전부터"라며 사기 전과 7범인 생모를 언급했다. 이후 생모가 있는 교도소 문밖을 나선 미조는 아무런 말 없이 찬영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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