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3차 맞았는데 코로나19 확진…손호준→허성태 '스텔라' 측 "추가 확진자 無" [공식](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당일 그와 일정을 함께한 영화 '스텔라' 측이 이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경림은 오늘(17일) 오전 11시, 영화 '스텔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 MC를 맡아 일정을 소화한 바. 그는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며 예정대로 행사에 임했으나, 이날 오후 병원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된 것.

이날 제작보고회엔 '스텔라' 주역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권수경 감독 등이 참여했다.

'스텔라' 측은 17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경림의 코로나19 확진이 현장에서 확인된 건 아니었다. 박경림을 포함, 행사 전에 모두가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해서 음성 확인 후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경림은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을 확인했다고 전달을 받았다. 그 직후, 행사에 참여한 스태프들과 배우분들 전원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했고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다"라고 추가 확진자가 없음을 알렸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물이다.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

[사진 = 박경림 인스타그램, CJ CG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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