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이트' 빌런 에단 호크, 오스카 아이삭과 압도적 연기 빅매치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에 합류한 할리우드의 명배우 ‘에단 호크’가 필모그래피 사상 제대로 된 첫 악역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비포' 시리즈, '토탈 리콜' '보이후드' '매그니피센트 7' '내 사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등 로맨스부터 드라마, SF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이견 없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가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를 통해 MCU에 합류했다.

그는 MCU의 새로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오스카 아이삭)에 대적하는 미스터리한 영적 집단의 지도자 ‘아서 해로우’ 역을 맞아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제대로 된 첫 빌런 역할로 새로운 연기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에단 호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빌런을 연기할 때는 머리에서 악당이라는 단어를 지우고 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면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관점을 뒤집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서 해로우만의 이유를 생각하고 가능한 캐릭터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설득력 있게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밝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에단 호크만의 섬세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문나이트'를 통해 오스카 아이삭과 에단 호크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이들의 숨 쉴 틈조차 없는 압도적인 연기 대결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오스카 아이삭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스티븐’부터 전직 용병 ‘마크’, 뉴 페이스 ‘미스터 나이트’,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에단 호크와 불꽃 튀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문나이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은 "오스카 아이삭과 에단 호크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 조합 미쳤다 ㅋㅋㅋ", "오스카 아이삭에 에단 호크!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완전 기대된다", "헐 에단 호크를 마블에서 보게 되다니", "예고편만 봐도 연기로 깔 게 없다"며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오는 3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3월 30일(수)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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